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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한 국가보훈처 소관의 기념관이다. 개관 이전 1982년부터 건립 발기대회 및 성금 모금이 시작되었으며 1986년독립기념관법인이 설립된 후 1987년 준공 및 개관하였다. 독립기념관의 중심홀인 “겨레의 집”은 고려시대 건축물인 수덕사 대웅전(국보 제49호)을 모방하여 설계된 건물이다. 1995년 8월 15일 ‘통일염원의 동산’을 준공하였으며 1998년 8월 11일 ‘구(舊) 조선총독부 부재공원’이 조성되었다. 2005년 소관 부처가 문화관광부에서 국가보훈처로 이관되었다.

광덕산

높이는 699m이다. 아산시 송악면과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의 경계에 있는 천안에서 가장높은 산이다. 예로부터 산이 크고 풍후(豊厚)하여 덕이 있는 산이라 하였다. 명산으로서 나라에 전란이 일어나거나 불길한 일이 있으면 산이 운다는 전설이전해져 온다. 광덕산 부근에서 생산한 호두는 껍질이 얇고 알이 꽉 차서 천안시의대표적인 명산물이다.

병천순대골목

유관순 열사가 독립만세를 외쳤던 아우내(병천)장터 부근에 있는 순대골목이다. 1960년대에 병천 인근에 돈육을 취급하는 햄공장이 들어서면서부터 야채와 선지가 많이 들어가는 순대를 만들어 먹었다. 그때 병천장날에 순대를 팔던 음식점이 한두 곳 있었던 것이 시초이다.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져 1998년부터는 천안시 특색음식점으로 지정되었다. 당시 10여 곳에 불과하던 순대음식점이 그 후 수십 곳으로 증가하며 순대골목을 이루었다.

공세리성당

1895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당시에는 15개의 공소가 있었다. 공세리는 조선시대 충청도 서남부에서 거둔 조세를 보관하였던 공세창(貢稅倉)에서 유래한다. 충청도는 한국 최초로 천주교의 복음이 전파되면서 한국 천주교가 창설된 지역이다. 그 결과 많은 공소가 생겼는데 공세리는 공소가 있었던 곳이다. 1895년 드비즈 신부가 공세리천주교회 첫 신부로 부임하였고 아산군, 천안군, 공주군, 진천군을 관할하였다. 드비즈 신부는 서울 주교관으로 부임하였다가 1897년 다시 공세리천주교회 주임신부로 부임하였고 1930년까지 재임하였다.

외암리 민속마을

포근한 마을구성을 하고 있어 옛맛을 잘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민속마을에 견주어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곳이 이곳 아산 송악면 외암리 마을이다. 그러나 낙동강이 휘감아 돌아간 물도리동 형국의 안동 하회마을, 사대부집이 언덕을 따라 특이한 구성을 하고 있는 경주 양동마을보다는 훨씬 우리나라 마을의 일반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고, 마을의 조화라는 점에서 모범을 보이는 곳이 이곳이다.

현충사

아산 이충무공 유허는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있는 현충사(顯忠祠)의 사역으로, 1967년 3월 18일에 사적 제155호로 지정되었다. 이 유적에는 정문인 충무문을 비롯하여 홍살문, 충의문, 본전, 고택, 연지(蓮池), 정려각,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등이 배치되었다.